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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xt city guide — Mon, 28 Dec 2020 08:00:00 +0000

코로�?9 1�?확진�?2만여 명을 웃도�?독일�?수도 베를린에 살고 있다. 코로�?하루 확진자를 부�?확인하지 않은 지 �?됐다. 어차�?밖에 나가지 않을 테니�?

�?건강�?지키는 코로�?방역 용품�?/figcaption>

12�?13�? 독일 메르�?총리�?12�?16일부�?1�?10일까지 ‘하�?록다운’을 선언했다. 독일은 11월부�?라이�?록다운에 돌입했다. 레스토랑�?카페, �? 클럽 등은 음식�?음료 배달 �?포장 서비스로�?운영�?가능하�?극장�?오페라하우스, 콘서트홀, 체육관�?피트니스 스튜디오, 수영�? 사우나와 스파, 뷰티 �?등은 문을 닫았�? 하지�?백화점이�?쇼핑�? 일반 상점은 문을 열었�? 연말 ‘만남의 장소’가 되는 크리스마�?마켓은 취소됐지�?소규�?벼룩시장은 여전�?개장했고, 거리�?레스토랑�?바는 글뤼바�? 와플을 팔았�? 코로�?바이러스�?하루 사망자가 590명에 이르�?지�?9�?메르�?총리�?�?�?모아 간절�?호소했다. 그리�?지�?주말 긴급 회동 �?하드 록다�?결정�?내렸�? 이제 슈퍼마켓이나 약국, 은�?�?필수 업종�?제외�?모든 상점은 1�?10일까지 영업�?중지되며 학교와 유치원도 문을 닫는�? 최대 �?가�? 다섯 명까지�?모일 �?있는, 최대 명절�?크리스마�?연휴 기간�?잠시 완화되지�?연말 �?신년맞이�?‘질베스터’엔 독일 전역�?집회가 금지된다.

�?손을 모아 부탁하�?앙겔�?메르�?총리. 12�?9�?타게스슈피�?기사.

“아, �?아이�?�?�?소식�?듣고 가�?먼저 떠오�?�?불운�?뽑기�?당첨�?불량 �? 아이�?12 미니�? 당장 휴대전화�?들고 뛰쳐나갔�? 역시 쇼핑몰과 상점, 우체�?앞에 긴긴 줄이 늘어�?있었�? 이틀 만에 크리스마�?준비를 마쳐�?하니�? 하드 록다운으�?인해 북적대�?거리 풍경�?�?�?�?라이�?록다운을 앞두�?마지�?외식�?즐기고자 레스토랑�?카페, 바로 몰려�?사람들의 모습�?떠올랐다. 한국에서 ‘쯧쯧�?하며 혀�?차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�?�?같다. 코로�?9 팬데�?이후 많은 이가 “선진국으로 여기�?미국�?유럽 국가�?민낯�?봤다”고 말한�? 실제�?‘코로나19로부�?가�?안전�?나라 1위’라�?독일�?팬데�?초반 방역�?사회 분위기는 �?충격적이었다. 고열�?호흡곤란�?오기 전까�?받을 �?없는 코로�?테스�? 느리�?낙후�?의료 시스�? 마스�?착용 거부, 생필�?사재기에, 가치관�?차이와 인종차별 문제까지 그동�?숨어 있거�?외면해온 본모습과 문제점이 툭툭 튀어나왔다. 이에 실망�?많은 한국�? 특히 건강�?의료 문제�?민감�?이들은 짐을 싸서 떠났�? 떠나�?것도 쉬운 일은 아니�? 집은 물론이고 통신�? 보험 �?웬만�?일은 계약�?해지하는 �?최소 3개월 정도 걸리니까.

하지�?�?독일�?저력을 깨닫�?기회�?마주했다. 국내 미디어도 화제�?다룬 ‘묻지�?따지지�?않은 긴급 지원금’을 통해서다. 간단�?온라�?신청만으�?기업은 물론이고 자영업자, 소상공인, 프리랜서 등에�?최소 5,000유로라는 금액�?즉각 지원했�? 마냥 부러워�?일은 아니�? 이곳에선 평균 수입�?40%가 넘는 세금�?낸다. 그렇�?차곡차곡 모은 세금은 국민�?위한 복지�?쓰이는데, 이번�?제대�?빛을 발한 거다. 이렇�?당겨 �?예산은 앞으�?많은 세금�?내며 메울 예정이고. 라이�?록다운으�?문을 닫았거나 경제�?도움�?필요�?업장은 지난해 기준 최대 75%�?수익�?지원받�?것이라고 한다. 이번�?세무사를 통해 꼼꼼하게 묻고 따진 �?지급한단다. �?메르�?총리�?예술가와 창조�?활동 유지�?위한 지원을 촉구하며 “문화를 통한 삶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많은 예산�?투입�?것”이라고 약속했다. 하드 록다�?발표에도 잊지 않고 덧붙였�? 이번 록다�?조치�?피해�?보는 사업체에 �?최대 50�?유로까지 지원하겠다�? 그러�?일단 위험�?거리�?떠나 평온�?�?안에 머무르면 된다. 밖엔 얼마 �?여행�?다녀�?사람�? 몰래 프라이빗 파티�?�?사람�? 마스크를 여전�?거부하는 사람, 심지�?코로�?팬데믹을 음모론으�?여기�?사람들도 있다. 여행�?자유화를 외치�?통일�?이룬 나라, 나치와 공산주의 정권�?감시와 통제�?맞서 자유�?쟁취�?나라�? �?다양�?민족�?여러 문화�?어우러져 살고 있다. 한국인으로서 이해�?�?없는 일이 수두룩하지�? 적어�?독일 정부가 최선�?다할 거란 믿음, �?몸은 내가 지킨다�?의지�?있다�?코로�?시대�?타향살이가 그렇�?두렵�?않다. �? 코로�?팬데�?이후 좋아�?점도 있다. 그토�?아날로그적이었던 독일�?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니까. 온라�?쇼핑�?배달 서비스를 비롯�?핀테크, 헬스케�?�?정부�?전폭적인 지�?아래 새로�?상품�?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다. 하드 록다운에 대비해 함께 사는 독일�?친구�?‘이지쿡아시아’의 밀 키트�? 나는 �?오피스를 아늑하게 만들 예쁜 조명�?주문했습니다. 코로�?바이러스보다 오후 4시면 찾아오는 칠흑 같은 어둠, 긴긴 겨울밤을 보내려면 마음�?단단�?먹어야겠�?

보그코리�?기사 원문�?/a>�?/strong>
Vogue Korea Digital 2020 DECEMBER
Writer | Dahee Seo
Editor | Sohyun Ch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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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xt city guide — Fri, 25 Dec 2020 03:46:00 +0000
-핸드�?바꾸�?계정 정지 당한 사연 오랫동안 글�?쓰는 일을 미뤄왔습니다. 해외에서 프리랜서로의 삶이 �?이름처럼 ‘프리’하지 않고,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기�? 혹은 내가 사는 곳의 삶과 문화�?소개하기�?아직 만족스럽지 않다�?생각했거든요. 그래�?내가 잘하�?‘여행’�?대�?쓰려�?했어�? 올해 초였�? 예상했겠지�?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미뤄두기�?했습니다. 어쨌�? 올해 진행했던 �?프로젝트�?끝마쳤고 현재 살고 있는 베를린은 라이�?록다운을 거쳐 하드 록다운에 돌입했습니다. 모처�?만의 휴가인데 여행은 커녕 �?밖도 나가지 못하�?뭘할�?고심하다, 밀�?숙제�?하기�?결심했졡. ‘그래, 이제 글�?쓰자.’ 그래�?�?첫번�?글.
<어쩌�? 아직�? 베를린에 살고 있습니다>
#01 나는 �?베를린에 살게 됐나

그런�?�?편을 쓰곤, 다시 쓸수 없게 되었습니�? �? 카카오톡 계정�?차단당했거든�? 사건�?발단은 4년만�?존버하던 핸드폰을 바꾸�?시작됐습니다. 드디�?때가 온거�? 아이폰에 입문하게 �? 아이�?4, 5 모델�?연상케하는 아이�?12시리�? 유투브에�?4가지 모델�?비교 분석�?영상�?수십 �?�?�?같아�? 끝내 결정�?�?아이�?12미니. 베를�?쿠담거리�?위치�?애플스토어의 예약�?잡고 이틀만에 공수했졡. “딸깍” 하며 �?번에 사르�?벗겨지�?포장 비닐에서부�?탄성�?질렀습니�? 그리�?박스�?열자 모습�?드러내는 아이�?12미니 화이�? “아아…너무 예쁘잖아” 마치 딸기 우유�?�?방울 �?떨어뜨린 듯한 밀키한 화이�?컬러. 그리�?인덕션스럽지 않은 �?좋은 카메�?구성. 무엇보다�?맘에 �?든건 �?손에 �?안기�?크기와 그립감이었졡. 오래오래 함께하자�?다짐했어�? 그랬는데. 3�?만에 다시 애플스토어로 향했습니�? 128GB�?구입했더�?기존 앱만 옮겼�?뿐인데도 고작 13GB가 남더군요. 그래�?256GB�?교환했습니다. 다시 마이그레이션�?통해 동기화하�? 세팅�?마치�?신나�?이것 저�?써보는데, 불편�?점을 발견했어�? 불량으로 잘알려진 액정이나 터치문제가 아니�?‘사운�?#8217;에서�? 다른 모델�?비해 스피�?구멍�?하나 적으�?아무래도 음향 출력�?떨어지�?것은 자명�?일이�? 그런�?그뿐�?아니�?타이핑이나 알람음이 커졌�?작아졌다, 가끔은 안나기도 하고 유달�?크고 깨지�?듯한 소리�?내기�?하고. 거슬렸어�? 그래�?결국 다시 애플스토어를 찾았�?
그리�?nbsp;문제가 발생했습니다. 단기간에 여러폰으�?nbsp;접속�?nbsp;제가 의심스러웠는지 카카오톡�?nbsp;‘계정제한’이란 알람�?nbsp;띄우더라고요. 당황스러웠습니다. 카톡�?nbsp;통해 한국�?nbsp;업무 연락 뿐만아니�?nbsp;모바일뱅�? 해외 송금�?nbsp;합니�? �?nbsp;하나 중요�?nbsp;�? 가족과 연락하는 거요. 코로�?nbsp;상황 때문�?nbsp;거의 매일같이 짧게라도 안부�?nbsp;묻곤 했는�? 모두 불가능하�?nbsp;되었습니�? 애가 탔졡. 물론 계정인증�?nbsp;할수 있는 방법�?nbsp;있습니다. 한국�?nbsp;핸드�?nbsp;번호�?nbsp;장기 정지시킨 상태�?nbsp;�?가지 방법 �?nbsp;‘이메�?#8217;인증�?nbsp;눌렀어요. 그런�?nbsp;�?nbsp;끝은 결국 ‘ARS인증’. 한숨�?nbsp;나왔습니�? 여러 번의 문의�?nbsp;거쳐 본인 인증�?nbsp;시도했지�? 해외 거주�?nbsp;경우 통신�?nbsp;가�?nbsp;서류와 같은 문서�?nbsp;보내야한다고 하더라고�? �? 세상 느리�?nbsp;안되�?nbsp;�?nbsp;많은 독일에서 살다보면 �?부처가 되는 �? 차분�?마음�?nbsp;가라앉히고 통신�?nbsp;가�?nbsp;정보�?nbsp;요청하기 위해 통신�?nbsp;로그인을 시도했졡. 통신�?nbsp;인증�?nbsp;위해 이제 �?사라진다�?범용공인인증서까지 발급받아 아이핀 인증�?도전! 하지�?통신�?페이지�?6개월 이상 이용하지 않아 휴면계좌�?전환되어 다시 ARS인증. 하아. 은행처�?시스템을 통해 해외 거주 인증�?nbsp;안되�?걸까�? 결국 친구들을 통해 가족과 비상 연락�?하고 부랴부�?카톡 계정�?추가�?만들었습니다. �?또한 제가 먼저 연락�?하지 못하�?제한�?며칠�?걸려있었어요. 그런�?말이�? �?계정 또한 제한당할지�?몰라�? 결국 같은 문제�?�?아이�?2미니�?보내�?12프로�?다시 구입할거거든�?

노크스토어의 예쁜 핸드폰케이스�?샀는데.
그렇습니�? �?예전 계정은 지�?사용�?�?없어�? 연말이라 이런 저�?연락�?많이 올것 같은�?연락�?없고 보낸 연락 씹는 다고 섭섭해하지 말아주세�? [email protected]으로 �?찾을�?있을거예�? 그리�?이걸 카톡에서 본다�?계정 제한 좀 풀어주세요. 이정도면 �?계정인거 너무�?확인되지 않았나요? 이전 브런치도, 카카오뱅킹도 필요해요. 해외 거주 이용자도, 품어주세�? 그리�?nbsp;�?nbsp;모든 해프닝의 중심, 아이�?2미니. 원망지 않을�? �?nbsp;너무 예쁘니까. 돈벌어서 촬영용이�?nbsp;소품용으�?nbsp;다시 들일�? 안녕. 잘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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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xt city guide — Thu, 26 Mar 2020 01:00:31 +0000

COVID-19�?인해 베를린의 일상�?멈췄�? 확진자들�?급증하기 시작�?3�?�?부터다. 주요 행사들이 우르�?취소되고 국경�?도시�?이동�?차단되더�? 지난주부터는 교육 문화시설은 물론 상점, 식당 등의 운영 중단, 영업 정지가 공표됐다. �?특별�?허가 받는 상황�?제외하곤 3�?이상 접촉 금지. 모두 집에 �?박혀 사회�?거리두기�?충실�?�?밖에.
바야흐로 그간 미뤄두었�?독일�?실력 향상�?힘써�?�?때다. 시시각각 업데이트해야 �?소식�?있으�?�?어느 때보�?신문�?방송�?들여�?본다. 그러다보�?자연스레 알게 �?단어가 있다.

Quarantäne(격리), absagen(취소하다), verboten(금지하다)

그리�?최근 눈여�?보게 �?단어.
Solidarität(연대).

한국�?그렇�? 독일에도 다양�?연대가 일어나고 있다. 베를린의 경우 먼저 두각�?보인 것은 클럽신이었다. 확산 초반�?클럽에서 집단 감염�?일어나자 가�?먼저 문을 닫아�?했고, 그만�?피해가 컸다. 베를�?클럽 발전�?위한 단체�?클럽커미션은 재빨�?라이브스트리�?채널�?‘United We Stream (unitedwestream.berlin) 을 개설했�?/span> 클럽�?디제�? 아티스트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.
가�?활발�?움직임�?보이�?것은 푸드신이�? 베를린에�?식당가 �?음식 관�?업계 커뮤니티가 �?많다. 현재 식당들은 손님들을 상대�?매장�?오픈�?�?없지�?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�?운영은 가능하�? 커뮤니티들은 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�?파악�?지도를 만들�?주문 예약 �?배달, 결제 플랫폼을 공유하고,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�?위한 요리 제공 도모, 시와 정부�?보조금에 관�?정보�?나누�?대�?마련�?머리�?모은�? (�?자세�?내용은 다음 포스팅에�?소개한다.)

앙겔리카 슈바프가 만든 오픈 구글 �?/span>

기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던 식당은 물론 파인다이�?레스토랑�?이르기까지, 베를린의 푸드신은 고군분투 중이�? 그중 한식�?즐길 �?있는 식당 �?업체�?골라 정리했다. COVID-19 사태�?여러모로 더욱 고생�?많았을텐�? 서로�?도우�?함께 위기�?극복해내�?좋겠�? 종종 업데이트 �?예정이니 추가�?리스트가 있다�?제보�?환영한다.

출처 : 손키�?페이스북 페이지

손키�?Son Kitchen

마르크트할레노인�?비롯, 다양�?음식 행사에서 퓨전 스트리트푸드�?선보이는 손키�? 이들�?진짜 주방은 샤를로텐부르크 칸트슈트라세�?있다. 소불고기 패티�?적양배추 김치를 넣은 버거, 김치와 두부�?올린 타코와 감자튀김, 매콤달콤 양념�?닭가슴살�?올린 샐러�? 3가지 종류�?비빔�?등이 준비되�?있다. 전화 주문 �?픽업, 혹은 리퍼란�?배달 서비스로 가능하�?
WEB sonkitchen.de

출처 : Mmaah 페이스북 페이지

음~�?Mmaah

빠르�?간편하게, 그리�?착한 가격으�?‘코리�?BBQ 익스프레�?#8217;�?즐길 �?있는 �? 노이쾰른, 크로이츠베르�? 쇠네베르�? 프리드리히스하인 지역에 �?5�?매장�?가지�?있다. 한국�?양념으로 맛을 �?소고�? 닭고�?바베큐와 튀김 만두, 한국�?커리, 감자튀김�?단품으로 또는 콤보 메뉴�?맛볼 �?있다. 전화와 왓츠앱을 통한 주문 �?픽업, 리퍼란도�?배달 서비스로 가능하�?
WEB www.mmaah.de

출처 : 프로이라�?김�?페이스북 페이지

프로이라�?김�?Fräulein Kimchi

김�?타�? 김�?라면버거, 김�?캐제슈패츨레 �?한국�?독일, 미국�?넘나드는 스트리트 푸드�?오랜 인기�?쌓아왔다. 최근 프로이라�?김치는 미국 남부 집밥�?선보이는 험블파이와 함께 그들만의 홈딜리버�?서비스를 시작했다. 일주일에 2�? 정해�?날짜�?주문�?받고 배달하며 페이스북 페이지�?링크�?양식�?통해 주문, 페이팔로 결제한다. 조금 복잡�?느낌�?있지�? 김�?타코와 미국�?로스�?치킨, 솔티�?카라�?애플파이 등을 단번�?주문, 배달 받을 �?있으�?휴지와 코로�?맥주�?덤으�?얹어주니 득템�?기분까지 느껴�?것이�? 지역에 따라 일정 �?금액 등이 달라지�?프로이라�?김치의 페이스북 페이지�?‘좋아�?#8217;하고 업데이트�?살펴�?�?

WEB www.facebook.com/FraeuleinKimchi

출처 : 메르코시 페이스북 페이지

메르코시 Mercosy

비빔�?하나�?승부�?보는 ‘비빔�?�?#8217;�? �?7가지 메뉴가 있고, 연어, 바삭하게 구운 삼겹�? 바다�?아스파라거스�?불리�?샘파이어 �?색다�?메인 재료와 구성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. 특히 채식주의�? 비건에게 더욱 인기가 많은�? 이들�?즐길 �?있는 메뉴가 3가지�?된다. 크로이츠베르크와 프리드리히스하인�?매장�?있으�?직접 배달 혹은 리퍼란도와 콜리�?(Kolyma2)�?서비스를 이용�?�?있으�?프리드리히스하인�?경우 픽업�?가능하�?
WEB mercosy.de

출처 : 고추가�?페이스북 페이지

고추가�?Kochu Karu
오페�?가�?출신 이빈�?스페�?출신�?셰프 호세 호세 미란�?모리요가 운영하는 식당이다. 고추가루는 한국 음식�?기본으로 스페인의 타파스�?접목�?현대�?요리�?선보인다. 베를�?�?한식�?내세�?레스토랑 �?유일하게 미쉐�?빕구르망�?받았으며 고미�?평점 15점을 보유하고 있다. 고추가루가 준비한 메뉴�?풍성하다. 반찬, 미역 샐러�? 비빔�? 잡채, 소불고기와 돼지불고�?보카디요(스페니시 샌드위치), 찜닭 뿐만 아니�?스페�?치즈, 타파스, 또르띠야 등도 마련되어 있다. �?고추가루의 와�?리스�?또한 집에�?즐길 �?있다. 전화 �?이메�? 웹사이트�?통해 주문�?�?있으�?배달�?원하�?경우 최소 1�?전에 주문해야 한다.
WEB kochukaru.d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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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xt city guide — Sat, 27 Jul 2019 07:31:27 +0000

클럽 어바�?블랭�?©Bastian Bochinski

베를린을 소개하는 책자�?웹사이트, 유튜�?채널�?빠지지 않는 이름�?하나 �?�? 베를린의 전설�?클럽�?베르크하�?Berghain)이다. 클러빙에 크게 관�?�?�?사람이라�?호기심이 솟아�?만한 곳이�? 베르크하인을 소개하는 자극�?타 이틀 때문이기�?하지�? 영국 일간지 <텔레그래�?gt;가 ‘베르크하인�?입성하는 법�?이라�?기사�?실을 정도�?까다로운 입장 방침�?화제�? 사실 방침이랄 것도 없다. 문지기의 마음�?달려있으니까. �?맘도 잘모르는�?남의 맘을 어찌 �?�?있나. 누구�?정확�?기준�?몰라 ‘카더라 통신’만 난무한다. 그래�?입장 경력�?�?중한 지인들�?조언�?따르�?화려�?복장은 금물, 차라�?‘덜�?입는 �?낫다. 게이 클럽으로 시작�?탓에 LGBT�?남자가 유리하고 관광객처럼 보이�?�?되며 여럿�?전우애를 다지기보�?�?홀�?클러버가 환영 받는�? 혹자�?밤중�?�?시간�?기다리지 말고 일요�?아침 식사�?브런치를 즐긴 �?찾길 권한�? “뭐? 아침부�?클럽�?간다�?�?다들 놀라곤 하는�? 좋은 음악�?즐기는데 밤낮�?가�?이유가 있나? 통과율을 좀�?높이�?싶다�?베르크하인의 악명 높은 문지기이�?사진가 �?스벤 마르쿠아르트(Sven Marquardt)�?작품�?찾아 그의 취향�?저격해�?�?것도 방법이다.

스벤 마르쿠아르트�?인스타그햄
이렇�?공들�?베르크하인에 가�?�?이유�? 사실 베르크하인에 대�?호불호는 극명�?나뉜�? 언급했듯, 베르크하인의 전신은 90년대 게이 페티�?클럽으로 유명했던 스낙�?Snax)�? 스낙스는 파티 형식으로 베를린의 여러 곳에�?열렸는데 98�?구동�?지역의 기차정비소였�?공장�?자리�?잡고 이름�?오스트구�?Ostgut) 클럽으로 변�? 게이�?아니�?일반 클러버에게도 문을 열었�? 오스트구트는 베를린에�?가�?잘나가�?클럽 �?하나가 됐지�?베를린시�?재개�?정책 때문�?2004�?다시 이사했다. 베를�?남쪽�?크로이츠‘베르크’와 동쪽�?프리드리히스‘하인�?지�?사이�?대�?발전�?건물�? �?지역명�?�?이름 ‘베르크하인’이란 간판�?새로 달았�? 15�?�?세계 1�?클럽이란 명성�?얻고 모두에게 열려 있으�? 여전�?게이 클럽�?성향�?강하�? 가터벨�? 가죽이�?라텍�?소재�?도발�?소품이나 의상으로 연출�?사람�? 한쪽에서 포르노셉슈얼 파티가 열리�?것이 불편하다�?베르�?하인�?찾지 않는 �?좋다.
“베르크하인은 베를린이라서 존재�?�?있는 공간이에�?�?베르크하�?앞에�?�?�?�?베를리너가 말했�? “클�?안에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라게 되졡. 모든 관념과 편견, 경계가 허물어지�?자유, 다양�? 개방�? 창조�?�?베를�?하면 떠오르는 단어�?맞닥뜨리�?돼요.�?/p>
베르크하�?외에 무려 280�?�?클럽�?산재�?있다. 베를�?클럽 신의 발달�?80~90년대 베를�?혼돈�?역사가 �?몫을 했다. 당시 역사�?상황�?살짝 설명하자�? �?�?세계대�?�?독일 수도였�?베를린은 동서�?분단됐다. 그러�?1989�?11�?베를�?장벽�?붕괴되고 1990�?통일�?맞았�? 통독 �?베를린엔 주인 없이 버려�?건물�?넘쳐났다. 장벽 근처 동독 정부�?군사 기관, 벙커가 들어�?곳이 그랬�? �?�?공간�?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었�? 베를�?중심이자 �?동독 지역이었던 미테에는 불법 점거 콘서�? 테크�?파티가 성행했다. �?장벽�?늘어�?빌헬�?거리와 포츠다머 플라츠에�?에베르크(E-Werk), 데어 붕커(Der Bunker), 트레�?Tresor) 같은 전설�?클럽�?생겼�? 흥미로운 것은 테크�?음악�?통일 후에�?보이지 않는 장벽�?무너뜨리�?사회�?통합하는 �?일조했다�?것이�? “테크노 음악�?역사�?독일에서 시작됐어�? 70년대 크라프트베르�?Kraftwerk)�?통해 알려졌고 80년대 영국�?함께 테크�?음악�?중심지�?거듭났졡.�?베를�?클럽 신의 발전�?위해 설립�?클럽 커미션의 대�?마르�?볼라베가 설명했다. “분�?�?통일까지 40�?년이었지�? 동서독의 젊은이들�?서로에게 느끼�?간극은 �?컸어�? 이를 무너뜨릴 �?있었�?것이 예술�?테크�?음악이었�? 테크�?음악�?통해 한자리에 모이�?순수�?감정�?나누�?가까워�?�?있었으니까요.” 테크노�?포함�?일렉트로�?음악은 베를리너에게 일상�?음악이다. 레스토랑�?카페�?물론 택시, 수영�? 유람�? 벼룩시장, 미술관 전시 오프�? �?가족이 참여하는 거리 축제 �?이제 걸음마를 뗀 아이부�?노인까지 듣고 즐긴�? 이런 베를리너에게 클럽은 그저 하룻�?유흥�?위한 장소만은 아니�? 노르웨이 출신 아티스트 얀 크리스텐센은 이렇�?말한�? “클럽은 음악, 건축, 미술, 그래�? 조명 디자�? 테크놀로지 등이 어우러진 공간이잖아요. 이곳에서 다양�?예술�?아이디어�?얻게 되졡. 베를린엔 실험적인 클럽�?많거든요.�?미술이나 영화, 패션 �?문화 예술 행사 �?디제�?파티�?�?준비하�?이유�?

클럽 형태 또한 다양하다. 특히 여름이면 슈프�?강변�?자리�?슈트란�?바와 클럽�?인기�? 이런 클럽은 주말 내내 쉬지 않고 열어 금요�?밤에 입장�?일요�?밤에 나온다는 클러버들�?있을 정도�? 예술 전시, 벼룩시장�?운영하고 맛있�?스트리트 푸드�?맛볼 �?있는 클럽�?있다. 테크�?음악�?아니�?스윙, 살사, 탱고, 왈츠 �?다양�?음악�?춤을 즐길 �?있는 �?또한 당연하다. ‘베를린 퓌어 알레(Berlin für Alle, 모두�?위한 베를�?!�?도시가 지향하�?개방성과 다양성만�? 베를린의 클럽은 모두�?위한�? 당신에게 맞는 클럽�?찾으�?된다.
Vogue Korea 2019 JULY
Writer & Photographer | Dahee Seo
Photo Credit | Bastian Bochinski(About Blank)
Editor | Narang Ki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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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xt city guide — Wed, 05 Jun 2019 06:54:03 +0000

세계적인 친환�?도시 베를�?시민은 지�?자연에서 환경문제�?해답�?찾고 있다.

보타니셔 가르텐
정확�?명칭은 보타니셔 가르텐 & 보타니셰�?무제움(Botanischer Garten & Botanisches Museum Berlin)이다. 전세계열손가락안에꼽히는규모와 품종�?자랑하는 식물원이�?박물관이다. 설렁설렁 돌아본다 해도 반나절은 할애해야 한다. 43�?제곱미터, �?13�?평의 면적�?2만여 종의 식물�?보유하고 있다.

식물원은 크게 �?공간으로 나뉜�? 온실�?야외 정원이다. 식물�?동쪽 끝을 차지�?온실은 무려 15동에 달한�? 1910년에 완공�?유리 건물�?특히 방문객들�?사랑�?받는 �?25m 높이, 1,700m² 넓이�?이르�?중앙�?빅토리아 하우스다. 거대�?열대 초목들과 함께 2�?0년이 넘은 다육식물�?난초, 수련 �?개성 넘치�?식물들로 가득하�? 각각�?온실은 온도와 습도, 일조�?등을 달리�?한대에서 난대, 아열대, 열대까지 모든 기후대�?식물�?만날 �?있다.
야외정원 또한 �? 습지, 황무지, 사구, 고원지대 �?지리적 식생�?따른 12개의 ‘록가�?(Rock Garden)’으�?구성했다. 독일�?숲에서부�?이베리아반도와 피레네산�? 발칸반도, 중앙아시�?산악지대, 중국�?일본, 한국, 미국 대초원지대 �?세계�?자연�?여행�?�?있다.
누구�?보타니셔 가르텐�?자원봉사자에 지원할 �?있다. 경쟁률이 높아 서류 접수에만 3개월 정도 소요되지�? 자원봉사자가 되면 �?세계 식물�?가드닝�?배울 �?있다.

ADD Königin-Luise-Straße 6-8, 14195 Berlin
TEL +49-30-83850100
WEB //www.instagram.com/keumartprojects
IG @botanicgardenberlin

프린체시넨게르텐

프린체시넨게르텐(Prinzessinnengärten) 은 도시 농부들이 모여드는 커뮤니티 가든이�? ‘공주님들의 정원’이라는 뜻으�?다름 아닌 도발적인 그래피티가 난무�?크로이츠베르�?한가운데 있다. 거리�?이름�?땄을 �? 플라스틱 박스에서 무성�?자라�?식물, 들쭉날쭉�?나무판자�?덧대 만든 코티지, 낡은 컨테이너 박스�?자리�?유기�?카페 �?지역의 개성�?묻어나는 풍광�?인상적이�? 한때 젠트리피케이션�?여파�?사라�?위기�?놓였지�?베를�?시민들이 온·오프라�?청원�?�?지켜낸 남다�?사연�?지녔다. 축구�?하나와 맞먹�?6,000m²�?규모�?욕심내는 이들�?많았�? 프린체시넨게르텐은 환경단체�?노마디시 그륀�?시민들이 지속가능한도시농업에대해실험하�?정보�?공유하는 장이�? 복잡�?절차�?비용 없이 유기농법�?배울 �?있다. 주말�?장터가 열려 수확�?농산물과 모종�?구입�?�?있으�?정원에서 직접 재배�?채소�?요리�?유기�?메뉴�?맛볼 �?있다.

ADD Prinzenstraße 35-38, 10969 Berlin
TEL +49-176-24332297
WEB prinzessinnengarten.net

니만츨란�?가르텐

베를�?역사�?�?자락�?보고�?이들에게 �?�?곳만 추천하라�?베르나우�?거리�?위치�?베를�?장벽 기념관�?꼽는�? 베를린을 동과 서로 나누었던 베를�?장벽�?동서 베를린의 거리�?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이�? 불과 30 여년전만하더라도이곳은죽음�?땅이었다. 장벽�?넘어 가족을 찾아, 자유�?찾아 서베를린으로 탈출하려 했던 많은 동독인들�?죽음�?당했�? 이들�?추모하기 위해 화해�?교회가 세워졌다.
화해�?교회 뒤편�?널따란 호밀밭과 함께 특별�?정원�?있다. 니만츨란�?가르텐 (Niemandsland Garten), 직역하자�?nbsp;‘그 누구�?땅도 아닌 정원�?�?무인지대�? 과거�?분쟁으로 인해 버려�?땅이었지�?지금은 만남�?화합�?꿈꾸�?‘프로젝�?정원’다. 처음�?동베를린�?서베를린 시민�?모여 정원�?가꿨다. 몇년 전부터는 기독교인�?이슬람교인들�?함께 일손�?나눈�? 정원�?위치가 베를�?중심�?미테와 많은 중동 이민자가 거주하는 게준트부르넨�?경계�?남북으로 맞닿�?있는 까닭이다. 이제 니만츨란트에�?꽃과 채소가 자라�?도시 양봉�?시작했으�?각각�?커뮤니티가 주최하는 작은 축제�?열린�?

ADD Ackerstrasse 37, 10115 Berlin
TEL +49-176-24332297

Arena Homme + 2019. June issue.
Writer & Photographer | Dahee Seo
Editor | JinHyuk Ch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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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그코리�?기사 원문�?/a>�?/strong>Vogue Korea Digital 2020 DECEMBERWriter | Dahee SeoEditor | Sohyun Ch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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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그코리�?기사 원문�?/a>�?/strong>
Vogue Korea Digital 2020 DECEMBER
Writer | Dahee Seo
Editor | Sohyun Cho