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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xt city guide — Tue, 05 Oct 2021 07:00:00 +0000

광활�?캐나다의 자연 ⓒUnsplash

광활하고 원시적인 자연�?고스란�?간직하고 있는 로키산맥, 울창�?숲을 가로지르는 엘크와 맑은 강물에서 첨벙대�?�? ‘도깨비’도 사랑�?고풍스럽�?한적�?도시 풍경. 캐나�?하면 떠올리는 이미지�? 세계적인 청정지역으�?꼽히�?캐나다는 환경 오염, 지�?온난화와 같은 문제와�?상관없을 �?같지�? 그렇지 않다. 2019�?발간�?‘캐나�?기후변�?리포�?CCCR)’�?따르�?캐나�?북부 지역의 경우 세계 평균 온난�?속도보다 2�?빠른 것으�?밝혀졌다. 많은 전문가들은 캐나�?북극해의 빙하 유실 가속화�?대�?경고한다. 이에 따른 해수�?상승, 홍수, 침수 위험�?예견되는 것은 물론이다. �?보고서에 따르�?지구온난화�?인간�?영향, 특히 산업 활동�?의한 온실 가�?배출�?주된 원인이다.

환경박물관�?위치�?몬트리올�?바이오스페어 �?ⓒUnsplash

산유�?캐나�? 탄소 중립�?외치�?

캐나다는 2015�?파리협정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�?배출량을 �?30% 감소시키겠다�?선언했다. 기름 �?가�?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이�? 천연가�?자원 산업�?화학 질소비료 산업에도 새로�?규제�?적용�?계획이다. 대표적�?방안�?바로 ‘탄소세 도입 �?강화�?�? 사실 캐나다에�?탄소세는 새로�?이슈�?아니�? 배출�?거래제도와 벌금제를 적용�?앨버타 �? 북아메리�?최초 소비자에�?탄소세를 부과한 브리티시 컬럼비아 �? 총량 거래방식 (Cap and Trade)�?도입�?퀘벡 �?�?�?주가 자치적인 방안�?운영해왔�? 온타리오 주처�?탄소세를 도입했다가 폐지�?주도, 아예 반대�?주도 있다. 그러�?규제 강화�?통해 캐나�?모든 주는 2018년까지 탄소�?시스템을 도입한다. 이산화탄�?1톤을 배출�?때마�?20캐나다달러를 부과하�? 파리협정 목표 달성�?위해 향후 8년간 탄소세를 3�?이상 인상�?계획이다. 물론 거센 반발�?일었�? 하지�?캐나�?연방정부�?탄소세를 통한 수입은 향후 환경보호�?위한 대국민 지�?사업�?쓰일 것이라고 밝혔�? 덧붙�?2019�?캐나�?3�?주가 탄소세는 �?정부�?권함임을 주장하며 �?소송에서 최근 캐나�?대법원은 연방 정부�?손을 들어줬다. 그만�?탄소 배출�?문제�?양보�?�?없는 사안이다.

고층 건물�?늘어�?토론토의 모습 ⓒpixabay

그린 빌딩�?확대하라

지난해 10�? 캐나�?연방정부�?녹색경제 회복 전략�?100�?캐나�?달러�?투자한다�?발표했다. 코로�?19 이후 침체�?지�?경제 회복�?위해 100�?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, 동시�?저탄소 �?친환�?산업으로 전환하는 기회�?삼을 예정이다.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, 친환�?대중교�? 그린 빌딩, 통신 �?농업 인프�?등이 주목�?받고 있다. 특히 캐나�?정부가 관심을 쏟아�?것은 ‘그�?빌딩’이�? 캐나다의 이산화탄�?배출량은 2019�?기준 세계 1.58%, 중국�?미국, 유럽국가�?이어 세계 11위를 차지한다. 캐나�?전체 이산화탄�?배출�?�?15%�?건축 분야가 차지한다. 캐나�?정부�?그린 빌딩으로 개보수하는데 20�?캐나�?달러�?배정했다. 그린 빌딩은 에너지 절약�?환경 보전�?목표�?설계부�?철거까지�?�?과정�?환경친화적으�?진행한다. 에너지 부�?저�? 고효�?에너지 설비, 자원 재활�? 환경 공해 저감기�?등을 적용�?자연친화적으�?설계, 건설하고 유지 관리한 �? 건물�?수명�?끝나 해체�?때까지�?환경�?대�?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계획된다. 캐나다는 2004년부�?미국�?친환�?건물 인증제도�?LEED(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)�?도입, 그린빌딩 건축�?장려해왔�? �?결과 현재 미국�?중국�?이어 세계 LEED 프로젝트 시장 3위를 차지하고 있다. 캐나다에�?그린 빌딩 인증�?받으려면 캐나�?그린빌딩위원�?CaGBC, Canada Green Building Council)�?통해�?한다. 친환경적 건축, �?이용, 에너지 이용, 재료 선택, 선물 �?환경적인 요소 �?�?5가지 분야�?평가한다. 분야별로 매긴 점수�?따라 Certified, Silver, Gold, Platinum, Zero Carbon�?등급으로 분류된다.

ⓒDockside Green

독사이드 그린에서 만나�?탄소 제로 라이�?

현재 캐나다에�?LEED 인증�?받은 건물�?4,350개에 달한�? 그중 세계적인 친환�?주거단지�?손꼽히는 곳이 있으�? 캐나�?서부 빅토리아섬에 위치�?‘독사이�?그린(Dockside Green)�?/a>이다. 독사이드 그린은 2004�?버려�?�?항구�?공업단지�?�?정부가 매입, ‘지속가능한 공동�?마을’로 구현시킨 사례�? �?1�?8000�?평의 부지�?들어�?건물들은 주거단지로선 최상�?레벨과도 같은 LEED 플래티넘 등급�?받았�?

독사이드 그린�?들어서면 먼저 친환�?발전소가 손님�?맞이한다. 이곳은 폐목재를 때워 전기�?만들�? 난방�?공급하는 바이오매�?발전소다. 건물 옥상에는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�? 외벽�?차양에는 태양�?전지판이 반짝반짝 빛을 낸다. 건물들은 고효�?단열재와 특수 유리�?사용�?에너지 효율�?일반 건물보다 50% 이상 높다. �?빗물�?모아 인공 폭포�?변�?용수�?활용�?�?있는 폐수 처리시설�?마련되어 있다. 2027�?완공�?예정�?독사이드 그린에는 현재 266세대�?주거공간, 주택 49�? 3개의 상업�?건물�?이곳�?위치�?13개의 사업�? 도시 농업 �?예술 공간�?커뮤니티 등으�?채워진다. 주민�?삶은 물론 건축, 주변 환경 모두 건강�?탄소 제로 도시. 막연�?꿈이 아닌 실현 가능한 현재임을 독사이드 그린�?알려준�?

S-OIL STORY 2021. May issue.
글 | 서다�?br>자료 출처 | KOTRA 토론�?무역관, 캐나�?그린빌딩 위원�?CaGBC), 한국에너지기술연구�?/a>, 캐나�?기후변�?보고�?

next city guide — Mon, 04 Oct 2021 07:00:00 +0000

ⓒUnsplash

네덜란드는 라인�? 마스�? 발강 �?하천 하류�?걸친 저지대 국가�? 국가명조�?해수면보�?낮은(Nether) �?Land)�?의미한다. 실제 지표면�?26%�?해수면보�?낮다. 그런 까닭�?네덜란�?사람들은 오랜 세월 동안 바다와 사투�?벌였�? 둑을 쌓고 풍차�?건설�?끊임없이 흘러 들어오는 바닷물을 퍼내�?도시�?건설했다. 암스테르�? 로테르담처럼 ‘담(~dam)’으�?끝나�?이름�?도시들이 �?예다. ‘암스텔 강의 댐�?‘로�?강의 댐’이라는 이름�?�?도시�?현재 네덜란드에�?거주인구 1, 2위를 차지하고 있다. 이렇�?간척사업�?통해 일군 땅은 국토�?40퍼센트에 이른�? 네덜란드가 ‘신�?버린 �? 인간�?빚은 나라’로 불리�?이유�?

해수면보�?낮은 땅의 위기

기후위기�?해수�?상승�?점차 빨라지�?있다. 미국 연구기관�?클라이밋 센트�?Climate Central)�?발표 자료�?따르�?해수�?상승으로 오는 2050�?�?세계 3�?명이 삶의 터전�?잃는�? 저지대�?위치�?네덜란드에�?더욱 긴박�?문제�? 네덜란드는 기후위기�?성숙하게 대응하�?국가�? 네덜란�?정부�?2008�?환경영향평가�?PBL Netherlands Environmental Assessment Agency)�?설립하고 체계�?관리에 주력해왔�? 환경영향평가청은 중앙정부 차원�?전략�?대응에 관�?정책 조언�?제공하는 국가기관이다. �?7개의 연구부서로 구성되어 있는�?기후와 대기·에너지,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, 농업·먹거�? 정보와 데이터·방법론 등이�? �?부서는 지�?환경�?기후위기라는 �?줄기 아래 네덜란드의 사회 여건�?고려�?유일무이�?전략�?선보인다. 특히 환경영향평가청은 해상 풍력 단지 건설�?집중한다.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으�?2023년까지 3�?지역에 풍력 발전소를 설치�?계획이다. 이들은 네덜란�?전체 에너지 생산�?8.5%�?담당하고 전력 소비량의 40%�?공급하는 대규모 해상 단지�?목표�?한다.

�?a href="//www.youtube.com/amsterdamsmartcity">Amsterdam Smart City 공식 유투�?채널

암스테르담의 스마트한 친환�?라이�?/h4> 네덜란드의 수도�?암스테르담은 일찍부�?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�?감지하고 혁신�?거듭해왔�? 2050년까지 순환 경제�?원칙�?따라 작동하는 기후 중립 도시�?선언�?상태. 이는 100% 무탄�?도시�?의미한다. 자연스레 암스테르�?곳곳�?기발�?친환�?정책�?보인�? 대부�?시민 주도 프로젝트�? 2017�?기준 인구 84�?�?명을 보유�?암스테르담은 촘촘�?시민 네트워크와 빠른 실행력을 자랑한다. 암스테르�?스마트시�?Amsterdam Smart City, 이하 ASC)�?세계가 예의주시하는 성공사례�? ASC�?다양�?이해관계자가 도시 문제 해결�?위해 각종 아이디어�?내고 실행하는 온·오프라�?플랫폼이�? 에너지, 모빌리티, 순환 경제, 기반시설·기술, 거버넌스·교육, 시민·생활�?6�?부문으�?나뉜�? 무엇보다 온라�?참여 경로가 열려 있다. 누구�?계정�?만들�?웹페이지(amsterdamsmartcity.com)�?동참�?�?있다. 개인은 자유롭게 아이디어�?제시하고 기업이나 연구소는 꼼꼼�?검토해 프로젝트�?추진한다.
ⓒAmsterdamSmar†City
시티�?City-Zen)�?모범 사례�?꼽힌�? 유럽연합(EU)�?2�?00�?유로(�?286�?�?�?투자�?공동 기술 개발 프로그램(Framework Program, FP)으로, 이산화탄�?배출�?감소시키�?미래 경쟁력을 갖춘 청정 도시 �?건설한다. 암스테르담은 니우 웨스�?Nieuw West)�?시범 지역으�?선정�?스마�?그리�?기술(Smart Grid : 전기�?생산·운반·소비 과정�?정보통신기술�?접목�?공급자와 소비자가 상호 작용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전력망시스템)�?도입했다. 태양열에너지�?비축�?사용함으로써 �?1�?가정의 에너지 효율�?최적화하�?효과�?낸다. 암스테르�?혁신 경기�?Amsterdam Innovation Arena)�?눈에 띈다. 4�?00개의 태양�?패널�?덮은 지붕과 자동차용 배터리를 연결�?에너지 저장소�?만들었다. 친환�?자동�?운영�?적극 권한�? 시민 대�?자전�?전용 주차창과 관�?애플리케이션�?만들�?무료 전기�?충전소로 관심을 유도한다. 정부�?물론 시민들까지 적극적으�?참여하는 친환�?정책�? 네덜란드의 미래�?밝고 안전해보인다.

S-OIL STORY 2021. April issue.
글 | 서다�?br>자료 출처 | 코트�?/a> , 네덜란드환경영향평가�?/a> , 암스테르�?스마�?시티, 암스테르담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