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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xt city guide — Fri, 05 Apr 2019 02:29:27 +0000

베를린에 �?한송이를 심을 �?있다. 예술 정원�?만드�?크라우드펀�?캠페인을 통해서다.

오늘�?위장�?플라스틱으로 가득차 죽은 고래�?이야기가 신문�?소개됐다. 매일 같이 확인해야 하는 미세먼지 앱과 위협적인 경고음을 울리�?재난문자�?피로감이 몰려든다. 세계적으�?친환경을 너머 ‘필환�?#8217;시대�?접어�?지�? 환경�?지키기 위해 뭐라�?해야겠단 마음�?절로 든다. 마침 식목일인�? 어딘가�?�?�?송이, 나무 �?그루라도 심는 것이라도 말이�? 직접 꽃씨�?묘목�?�?심을 여력�?없다�?모바일을 통해 쉽게 나무�?심을 �?있다. 갖가지 스토리를 담은 ‘나무 심기’ 캠페인이 널렸�? 서울 뿐만�?아니�? 베를린은 어떤가? 남북한의 꽃을 베를�?�?복판�?심는 �? 근사하지 않나?

일명 ‘베를�?남북�?예술정원’으로 불리�?�?프로젝트�?이름은 이다. 한국�?독일�?문화 예술적으�?잇는 금아�?프로젝트, 현대 미술�?생태학적 실천�?고민해온 한석�? 김승회 작가가 뭉쳤�? 이들은 과거 베를�?장벽�?늘어�?있던 포츠다머플라츠의 ‘쿨투어포룸Kulturforum’�?예술 정원�?일군�?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백두대간의 자생식물 65�? �?3�?그루가 이곳�?조성된다. 5�?23일부�?11월까지 이곳�?찾는 이들은 ‘�?3�?자연’�?거닐�?자연 앞에�?인간�?만든 경계가 얼마�?무력한지 체험케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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�?정원�?누구�?꽃을 심을 �?있다.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다. 크라우드펀딩이 낯선 이들에게 잠깐 설명하자�? 후원�?받거�?투자�?목적으로 온라�?플랫폼을 통해 다수 대중에�?자금�?모으�?방식이다. 응원하는 프로젝트�?위해 순수�?기부�?�?수도 있고, 투자�?대가�?받는 보상�?‘리워�?#8217;�?선택�?수도 있다.

<�?3�?자연>�?크라우드펀딩에�?10유로�?�?한송이를 심고, 감사�?카드�?받는�? �?한송이에 그치지 않고 싶다�?다른 리워드도 살펴본다. 지구를 지키는 에코백은 20유로, 남북�?자생식물�?꽃씨�?27유로, 독일�?한국�?역사�?순간�?담은 특별 제작 달력은 80유로�? 베를린을 찾을 요량이라�?6�?7일에 열리�?싱어송라이터 이랑�?콘서�?티켓 (28유로), 베를린과 백두대간의 자연�?역사�?둘러�?�?있는 가이드 투어(50)�?흥미롭다. 중요�?것은 기부�?하든, 리워드를 선택하든 예술 정원�?꽃피우게 한다�?�?

�? 크라우드펀�?사이트인 ‘위메이크잇Wemakeit’�?이용하는 것에 불편�?점이 있다. 스위�?회사이다보니 독어, 프랑스어, 이태리어, 영어�?지원하는데, 프랑스어�?선택하면 한글 설명�?나오�?하지�?기부�?리워즈를 진행�?�?실행 버튼은 여전�?프랑스어이기 때문이다. 그래�?설명은 한글�?읽되 펀딩은 영어�?전환�?진행하는�?편하�? 참여하고 싶은�?방법�?�?모르겠다�?이들�?있어, 친절하게 �?방법�?소개한다. 생각보다 쉽다.

(1) //wemakeit.com/projects/das-dritte-land-art-garden �?접속한다.
(2) 오른�?상단�?클릭하면 창이 펼쳐지�?�?아래 언어 설정�?�?�?있다. 먼저 불어�?‘F’�?선택, 프로젝트�?대�?설명�?리워드를 확인한다.
(3) 오른�?상단�?다시 클릭, 언어 설정�?영어�?바꾼�?

(4) ‘Back This Project’�?눌러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.
(5) 원하�?금액�?기부�?하려�?�?위의 ‘No reward’�?클릭하고 위의 박스�?금액�?적는�? 원하�?리워즈가 있다�?선택하고 �?아래 ‘Continue’�?클릭한다.
(6) 로그인을 하기 위해 이메�?주소�?쓰고 ‘Continue’�?클릭한다. 비밀번호�?필요없다.

(7) 로그인을 하고나면 표기�? 이름, 성을 기입한다. 표기명은 진행자에�?보여지�?이름이다. (진행자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�?사람�?확인�?�?있다. �? 금액이나 어떤 리워드를 택했는지�?모른�? ) 아래 ‘Continue’�?클릭하면 새로�?정보 보호 가이드라인�?대�?수락하라�?메세지가 뜬다. ‘ Accept’�?클릭한다.
(8) 이번�?주소�?�?차례�? 대�?써도 된다. ‘Zip’은 우편번호�?뜻하는데 5자리 숫자가 적당하다.
(9) 마지�? 결제�?�?차례�? 마스�?혹은 비자 카드�?결제�?�?있다.
(10) 신용카드 선택 �?카드 번호, 사용�?이름, 유효기간�?CVV 번호�?기입, ‘Pay’�?클릭하면 끝이�? 공인인증서는 필요없다.

<�?3�?자연> 프로젝트�?5�?23일부�?11�?까지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�? 자신�?심은 꽃이 어떻�?자라�?있는지, �?어떤 재미�?행사들이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싶다�?금아트프로젝트의 페이스북, 인스타그램�?팔로우하�?된다.
WEB //www.keumprojects.com
FACEBOOK //www.facebook.com/keumprojects
INSTAGRAM //www.instagram.com/keumartproject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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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xt city guide — Sun, 31 Mar 2019 15:54:07 +0000

위장�?플라스틱으로 가�?�?죽은 고래�?이야기가 또다�?신문�?소개됐다. 매일 확인해야 하는 미세먼지 앱과 위협적인 경고음을 울리�?재난 문자�?피로감이 몰려든다. 세계적으�?친환경을 넘어 ‘필환경�?시대�?접어�?지�? 환경�?지키기 위해 뭐라�?해야겠단 마음�?절로 든다. SNS�?지구를 돌보�?방법�?소개한다.

트래시태�?챌린지

인스타그램�?#trashtag�?검색하�?6�?,000개의 게시물이 올라온다. 최근 인기 게시물로 꼽힌 것은 미국 미시간에�?환경운동가�?활동하는 헤더 도로�?Heather Dorothy, 인스타그램 아이�?theearthysoul)�?사진이다. 그녀�?미시간의 �?도로변에서 주운 쓰레기로 가�?�?봉투�?양손�?들고 포즈�?취하�?있다. �?아래�?우크라이�?�?교회�?청년�?사진�?있다. 그들�?키를 넘길 만큼 산더미처�?쌓인 쓰레기봉투가 시선�?모은�? �?�?미닛비치클린업’이라는 단체�?포스팅도 눈길�?끈다. 우간다의 학생 20�?명이 쓰레기로 뒤덮�?해변�?말끔�?치우�?환한 미소�?짓고 있다. 트래시태�?챌린지�?쓰레기를 치우�?전과 후의 사진�?올려 SNS�?인증하는 캠페인이�? �?캠페인은 2015�?미국�?아웃도어 브랜�?UCO가 처음 시작했다. 한동�?주춤하다가 최근 다시 시작�?것은 미국�?최대 온라�?커뮤니티 ‘레딧’을 통해서였�? SNS�?무모�?도전�?즐기�?10대들에�?제안�?것이었는�? 나이�?물론 국경, 인종�?넘어�?�?세계적인 참여가 이어지�?있다.

통영�?수달�?살리�?같이가�?/strong>

국민 메신저�?불리�?카카오톡. ‘톡’만 하는 것이 아니�?장도 보고 회식�?송금�?하고 기념일에 선물�?보낼 �?있을 뿐만 아니�?기부�?�?�?있다. 전체 서비�?�?라이�?섹션�?있는 ‘같이가치’를 클릭한다. 같이가치는 카카오의 사회 공헌 플랫폼이�? 모바일을 통한 나눔�?기부 문화�?널리 알리�?행동하는 �?�?몫을 하는 중이�? 같이가치에 접속하면 현재 진행 중인 ‘핫이슈’에서부�?어린�? 청년, 여성, 어르�? 다문�? 동물 �?생각해보�?돌봐�?하는 주제가 �?늘어�?있다. 검색란�?‘환경’을 입력하면 관�?프로젝트가 나온�? 남극�?사는 아델리펭귄을 후원�?수도, 수달�?살고 싶은 환경�?가꾸는 것에�? 거제도의 야생�?도감�?만드�?것을 거들 수도 있다. 같이가치가 좋은 이유�?주머니가 넉넉지 않아�?기부�?참여�?�?있다�?것이�? 응원 버튼�?누르거나 댓글 달기, 프로젝트�?공유하면 카카오가 대�?기부�?해준�?
WEB //together.kakao.com

숲을 선물하는 트리플래�?/strong>
미세먼지 절감�?위해 다시 식목일을 휴일�?지정하자는 여론�?일고 있다. 그런�?회의적인 시각�?있다. 마스크를 쓰고 나무�?심는 일은 그다지 근사�?일이 아니니까. 식목일이 공휴일로 부활하�?전까지 안전하게 나무�?심을 방법�?있다. ‘트리플래닛’의 반려 나무�?입양하면 된다. 트리플래닛을 통해 원하�?나무�?구매하면 �?수익금으�?필요�?곳에 나무�?심는�? 반려 나무�?종류�?다양하다. 매화가 피는 마누�?티트�? NASA에서 공기 정화 식물 1위로 선정�?아레카야�? 중남�?사막에서 에어�?나무�?불리�?칼라유카 �?�?안에 들이�?건강 지수를 한층 높여�?식물�?대부분이�? 반려 식물�?�?자라도록 양육법을 꼼꼼하게 담은 편지�?함께 보내주는 세심함에�?감동한다. 반려 식물�?키울 여유�?공간�?없다�?‘포레스�?프로젝트’를 통해 다른 이들�?함께 숲을 조성�?수도 있다. 포레스트 프로젝트�?소셜 펀딩을 통해 진행된다. 세월�?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‘세월�?기억�?�?#8217;, 지진으�?피해�?�?네팔�?농가�?지속가능한 소득�?주는 ‘커피 나무 농장’ �?인상적인 테마�?숲을 만드는데 동참�?�?있다. ‘팬심’으로 만든 �?또한 눈길�?끈다. 제주�?지드래곤의 �? DMZ �?매카트니�?�?�?좋아하는 사람�?이름�?내건 숲을 만들 �?있다.
WEB www.treepla.net

베를린에 꽃을 심는 크라우드펀�?/strong>
국내뿐만 아니�?해외에도 식물�?심을 �?있다. 환경 단체�?사회�?기업�?아닌 예술 프로젝트�?통해서다. 장소�?세계적으�?가�?핫한 도시 베를�? 이곳�?남북�?식물�?꽃을 피우�?예술 정원 ‘제3�?자연(Das dritte Land)’이 조성된다. 정원사는 현대미술�?생태학적 실천�?결합�?연구해온 한석�? 김승회 작가�? 작가�?베를린의 문화 예술 지대 ‘쿨투어포럼’에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백두대간의 지형을 재현한다. 그리�?백두대간에�?자생하는 �?3,000포기�?야생화를 이곳�?심고 가꾼다. 어떻�? 경북 국립백두대간수목원�?보유�?남북�?야생화를 제공받고, 여기�?북한�?조선중앙식물원에�?제안하는 식물�?추가�?예정이다. �?정원은 독일�?첨단 조경 기술�?이용, 산맥 사이�?안개가 흐르�?겸재 정선�?진경산수�?같은 풍경�?자아�?것이�? ‘제3�?자연’이 어떻�?실현될지, 행사 기간�?5�?23일부�?11�?15일까지 �?과정�?지켜보�?것도 쏠쏠�?재미�?것이�? �?정원에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누구�?꽃을 심을 �?있다. 10유로�?�?�?송이�?심고 감사 카드�?받는�? 이름�?낯선 남북 야생화의 꽃씨, 베를린에�?활동하는 디자이너 어셈블리 하프�?원피�? 싱어송라이터 이랑�?베를�?콘서�?티켓 �?다양�?리워드도 준비되�?있다. 순수 기부�?하건 리워드를 선택하건, 베를�?예술 정원�?�?피우�?�?일조�?�?있다�? 근사하지 않나? 크라우드펀�?참여�?관�?자세�?내용은 금아트프로젝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.
WEB www.facebook.com/keumproject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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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ogue Korea Digital 2019 April
Writer & Photographer | Dahee Seo
Photo Credit | Heather Dorothy, Tree Planet, 같이가�?br /> Editor | Sohyun Cho